(출처=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27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45%포인트 오른 연 3.56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0.085%포인트 내려 연 3.720%를 기록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060%포인트, 0.049%포인트 상승한 연 3.726%, 연 3.526%에 거래를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636%로 0.054%포인트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061%포인트, 0.059%포인트 상승해 연 3.534%, 연 3.504%에 마감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같은 강도의 인상이어도 경기 둔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기회 비용이 더 커지기 때문에, 정책의 효용성 관점에서 7월 금통위와 FOMC에서 각각 빅스텝과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은 높다”며 “7월 대내외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