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프랑스 현지서 최고 권위 훈장 받는다

입력 2022-06-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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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新)기업가정신 선포식에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랑스로 출장길에 오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지에서 최고훈장을 받는다.

2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는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은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제정한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이다. 프랑스 정부가 공적이 있거나 프랑스 발전, 국위 선양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최 회장은 유전자ㆍ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이포스케시 인수, 환경 전문기업 수에즈와의 합작공장 설립 추진 등으로 양국 경제 교류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최 회장은 21~22일 파리에서 열리는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나선다. 프랑스에 주재하는 동포들이 참여하는 '부산엑스포 결의대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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