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개별 활동 예고에 외신들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방탄 회식’ 영상을 통해 데뷔 후 9년간의 소회를 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당분간 단체 활동을 중단하고 솔로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도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방탄소년단이 개인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혀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명)들을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제이홉은 BTS만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솔로로) 나서는 첫 주자가 될 것”이라며 “어떤 멤버의 솔로 프로젝트가 가장 기대되는지 알려달라”고 투표 경쟁을 붙이기도 했다.
해당 투표에서는 지민이 30.59%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뷔(20.54%)와 정국(18.71%)이 뒤를 이었으며 진(18.35%), 제이홉(4.8%), 슈가(3.55%), RM(3.46%) 순이었다.
한편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올해 9주년을 맞았다. 이들은 지난 10일 새 앨범 ‘Proof’를 발매했으며 이 앨범으로 단체 활동의 1막을 내린다. 멤버들은 당분간 솔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출처=빌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