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국고채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18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38%포인트 오른 연 3.069%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0.033%포인트 오른 연 3.320%에 마감했다. 5년물도 0.039%포인트 오른 연 3.269%를 기록했다.
20년물은 전일 대비 0.041%포인트 오른 3.25%를 기록했다. 30년물은 0.023%포인트 오른 3.165%를 나타냈다.
민지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 총재의 빅스텝 발언과 함께 국내 인플레이션 부담,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가속화 전망 등으로 연말 한국의 기준금리 예상 레벨이 2.50%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국내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며 “그러나 연말로 갈수록 경기 여건을 고려하면 국내 금리 추가 인상 기대감은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