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제대 후 조용히 찾은 이곳…정체 밝혀지자 ‘깜짝’

입력 2022-05-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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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뉴시스)

배우 박보검이 남몰래 선행을 실천한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박보검 공식 팬카페 ‘보검복지부’에는 박보검이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동복지시설 명진들꽃사랑 측은 이날 팬카페에 “2013년에 처음 시작된 사랑 나눔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는 편지글을 게재했다.

해당 시설 측은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보검복지부 분들과 박보검 배우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매해 보내준 물품들은 아이들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보검복지부 분들이 보내준 물품은 박보검 씨가 직접 정리해줬다”며 “두 손 가득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온 박보검 씨는 택배 라벨 작업부터 물품 확인, 분리수거, 쓰레기 정리까지 모두 깨끗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모습을 옆에서 볼 때 선한 영향력이 끊이지 않는 ‘미담 제조기’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며 “말 하나하나 얼마나 진심인지 우리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10년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조용한 선행으로 묵묵히 함께 이 길을 함께해 주신 박보검 씨와 보검복지부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시설 측은 봉사활동에 나선 박보검의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보검은 마스크와 앞치마를 착용한 채 분리수거, 박스 정리 등을 하고 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달 30일 군 제대 후 전역했다.

▲(출처=박보검 팬카페 ‘보검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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