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디어유에 대해 리오프닝 콘서트를 경험한 팬덤의 플랫폼 신규 가입 연계를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 원을 제안했다.
27일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 콘서트로 아티스트를 경험한 팬덤의 플랫폼 신규 가입 연계를 전망한다"며 "하반기 가입자당 가치 상승을 꾀하는 신규 비즈니스의 안착 또한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에스엠 지배구조 변동의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KPOP 플랫폼의 구축 허들 고려 시 오히려 아티스트 뎁스 창출, 플랫폼 카테고리 및 운영 노하우 강화 등의 순기능이 더욱 크게 발휘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 디어유가 가입자당 가치 상승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와 3분기에는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 진출, 버블 라이브 런칭, 마이홈 베타 서비스 등 가입자당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비즈니스가 예정돼 있다"며 "초동 앨범 판매량 대비 아직은 작은 수의 전체 구독 수를 감안하면 가입자의 팬덤 로열티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하반기 버블 라이브는 서비스 카테고리 확장 효과는 물론 팬기프트 기능 추가로 가입자당 가치 상승을 이끌 것으로 판단한다"며 "디지털 팬기프트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덤의 서비스 유입도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