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2.830%로 내려

입력 2022-04-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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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금융투자협회)

26일 국고채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0.027%포인트(P) 내린 2.830%로 마감했다.

1년물 금리는 1.963%로 0.009%p 하락했다. 2년물과 5년물은 각각 0.038%p, 0.012%p 하락해 2.636%, 3.085%에 마감했다.

20년물 금리는 0.023%p 하락한 3.191%에, 30년물 금리는 0.011%p 하락한 3.134%로 마쳤다. 50년물 금리는 0.011% 내린 3.123%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0.002%p 오른 3.190%를 보이며 유일하게 상승 마감했다.

교보증권은 "국내 채권시장은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경 관련 불확실성은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대내외 통화정책 불확실성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채권시장 변동성이 크게 완화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수적인 투자 스탠스를 유지한다"며 "당분간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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