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금융투자협회)
국고채 3년물 금리가 하락했다.
2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114%포인트 내린 연 2.857%로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0.126%포인트 하락한 연 3.188%로 장을 마쳤다. 5년물과 2년물 역시 각각 0.026%포인트, 0.039%포인트 떨어진 연 3.177%, 2.719%를 기록했다.
20년물은 0.115%포인트 내려 3.214%에 마감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연 3.145%, 3.134%로 각각 0.100%포인트, 0.096%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국고채 전구간 하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50bp 올리는 '빅스텝' 조짐을 보이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배상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매파적인 발언과 빅스텝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시장 금리가 단기간 급등했다"며 "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향후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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