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4일 금호전기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2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 이정 연구원은 "작년에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에는 LED 조명사업 본격화와 BLU사업부 중국이전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력사업부인 CCFL사업부 올해 실적은 엔화강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발생으로 일본경쟁업체대비 시장점유율 개선이 두드러지게 진행되면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호전기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1%, 23.6% 증가한 2289억원, 1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