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후보자 딸, 아빠 로펌서 ‘스펙 쌓기’ 논란

입력 2022-04-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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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이상민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이 후보자가 근무하던 법무법인 율촌에서 체험학습을 한 것으로 알려져 '스펙 쌓기'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장녀는 미국 고등학교 재학 시절인 2009년 학교에서 공식 운영하는 '학교 밖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법무법인 율촌을 견학한 바 있다.

미국에서 고등학교에 다닌 이 후보자의 딸은 방학을 맞아 체험학습을 했으며, 이후 미국 뉴욕대 정치학과로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사 출신인 이 후보자는 2007년 법복을 벗고 법무법인 율촌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담당 부위원장을 지낸 기간(2015∼2017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율촌의 파트너 변호사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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