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한국거래소)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선 LG헬로비전과 신풍제약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LG헬로비전은 전날보다 29.98% 오른 6720원에 장을 마쳤다. LG헬로비전은 LG전자가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LG전자가 충전까지 진출하면서 LG헬로비전에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LG전자는 전기차 충전 소프트웨어, 기구 설계 및 플랫폼 등에 대해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자로서 충전기 설치, 유지 관리, 운영 등을 하고 있다.
신풍제약우는 전날보다 29.87% 높은 8만8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지난달 한국거래소가 투자경고종목 지정했으나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일동제약은 전날보다 29.92% 낮은 4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동제약은 국세청의 세무조사 소식에 하락세를 탔다. 국세청은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 직원들을 파견해 자료를 확인하고 이 중 일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