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안전 일터 구현
포스코의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의 핵심은 ‘6대 중점 안전관리 대책’에서 찾아볼 수 있다.
6대 대책은 △‘생산우선’에서 ‘안전우선’ 프로세스로의 전환 △작업중지권 철저 시행 △안전신문고 신설 △안전 스마트 인프라 확충 △협력사 안전 관리 지원 강화 △직원 대상 안전교육 내실화이다.
포스코는 제철소 운영 패러다임을 전환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설비 가동 중 일체의 정비 및 수리 작업 금지 원칙을 지키고 있다.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중지권을 적극 안내하고 작업자의 동의를 받은 뒤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신문고 제도도 신설해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제철소 내 모든 근무자는 불안전한 작업을 요구받거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들을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는 기존의 안전시설물을 보완하거나 안전 준수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재해 예방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기존의 안전 활동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세이프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위험작업의 자동화, 위험예지 스마트 기술 구현, 안전 관리의 스마트화 등을 통해 재해 예방에 매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안전재해 위험이 큰 수작업을 대체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자동화 장치 개발과 로봇 적용을 통한 ‘위험작업의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세이프티 볼, 스마트 워치, 스마트 CCTV 등 ‘위험예지 스마트 기술’을 통해 작업자의 불안전 행동과 위험 상황을 조기 감지하고 신속한 공유를 통해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