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연아키즈’ 차준환, 내일 경기서 쿼드러플 2개로 ‘톱5’ 노린다

입력 2022-02-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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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연아 키즈’ 차준환이 내일(10일)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에서 쿼드러플 점프 2개를 뛴다.

차준환은 내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선보일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을 9일 제출했다.

그는 1, 2번 과제로 쿼드러플 토루프와 쿼드러플 살코 점프를 단독 점프 과제로 넣었다. ‘톱 5’ 진입의 키를 쥐고 있는 고득점 항목이다. 쿼드러플 살코는 기본 배점 9.70점, 쿼드러플 토루프는 9.50점을 준다.

차준환은 지난달에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두 차례 쿼드러플 살코를 시도해 모두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8일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도 쿼드러플 살코를 클린 처리했다. 다만, 쿼드러플 토루프의 성공률은 다소 떨어진다.

한편 차준환이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은 내일 오전 10시 반에 시작한다. 그는 24명의 선수 중 21번째로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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