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립주택 아파트보다 3배 올라

입력 2009-02-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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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립주택이 7.9%의 가격 상승률을 보이며 아파트나 단독주택의 상승률을 4배가량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구 100명당 93.8명 꼴로 이동전화에 가입했으며 만 3세 이상 인구의 76.5%가 1주일에 평균 13.7시간씩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08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08년 도시주택 매매가격은 전년에 비해 3.1% 상승했는데 이 가운데 연립주택의 상승률이 7.9%로 가장 높았고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상승률은 2.3%와 2%에 그쳤다.

200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총주택수는 1379만3000채로 인구 1000명 당 주택수는 284.7채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2008년을 기준으로 전년에 비해 2.2% 증가한 1679만4000대였고 가구당 자가용 승용차 보유대수는 0.72대로 나타났다. 2008년 기준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4560만7000명으로 인구 100명 당 93.8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만 3세 이상 인구 76.5%가 인터넷을 이용했고 주당 평균 이용시간은 13.7시간으로 조사됐다.

대학교 진학률은 2008년 83.8%로 10년 전인 1998년의 64.1%에 비해 2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고등학교 진학률은 99.7%, 중학교는 99.9%였다.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21.3명, 중학교 18.8명, 일반계 고교 16.4명, 전문계 고교 13.4명으로 나타났다. 학급당 학생수는 초등학교가 29.2명으로 30명 밑으로 떨어졌고 중학교 34.7명, 전문계 고교 30명, 일반계고교 35.1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2007년 기준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인구 10만 명당 137.5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이어 뇌혈관질환(59.6명), 심장질환(43.7명), 자살(24.8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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