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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방탄소년단 ‘칼군무’ 보며 컴백 준비했어요”

입력 2022-01-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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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빌리프랩
4세대 아이돌의 선두 주자인 엔하이픈이 정규1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이들은 2022년에도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K팝 시장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새해 첫 달 인기 아이돌 그룹부터 실력파 솔로 가수들까지 잇달아 컴백하는 가운데 엔하이픈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엔하이픈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성훈은 “정규 1집을 통해 많이 사랑 받았다. 리패리지 앨범으로도 좋은 활동을 하겠다”, 선우는 “정규 1집 활동을 하면서 개인적으로도 팀으로서도 성장을 했는데 이번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제이는 “아쉬웠던 부분을 다 보완해서 활동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DIMENSION : ANSWER’는 세상에 대한 의문과 불신을 갖게 된 소년들이 사회가 정해 놓은 정답을 따르지 않고 ‘우리만의 정답’을 찾기로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Blessed-Cursed’는 힙합과 1970년대 하드 록 장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힙합 장르로 그동안 주어진 조건들이 축복인 줄 알았던 소년들이 사실 모든 것은 저주였음을 깨닫고 느낀 이야기를 풀어낸 곡이다. 자신들의 삶은 알아서 하겠다고, 더 이상 참견하지 말라고 외치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Tamed-Dashed’로 청량미를 뽐냈던 엔하이픈은 이번 타이틀곡으로 강렬하고 파워풀한 ‘무결점 칼군무’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지난 타이틀곡과 다른 점으로 희승은 “가장 큰 차이점은 분위기와 콘셉트다. 그때는 청량미였는데 이번엔 강렬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고, 니키 역시 “두 곡의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고 밝혔다.

제이는 “개인적으로 이번 곡이 가장 엔하이픈다운 느낌을 잘 담았다고 생각한다. 지난 활동에선 청량미로 새로움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엔하이픈답다’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엔하이픈만이 할 수 있는 퍼포먼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자신했다.

▲사진제공=빌리프랩

타이틀곡 무대를 통해서는 칼군무뿐만 아니라 ‘기도춤’, ‘라이언춤’, ‘파이트춤’ 등의 포인트 안무도 눈에 띈다. 희승은 “록킹한 기타 사운드와 곳곳에 있는 힙합 베이스 사운드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고, 니키는 포인트 안무를 설명하면서 직접 ‘기도춤’을 선보여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에서 엔하이픈은 “역대급 퍼포먼스”를 자신했다. 멤버들은 “ 강렬하고 ‘무결점 칼군무’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퍼포먼스는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소속사 선배 방탄소년단을 참고해 칼군무를 준비했다고. 칼정원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처럼 칼군무의 느낌을 가져가고 싶어서 선배님들 많이 참고했다. 하루 7~8시간 연습하며 퍼포먼스를 업그레이드 했다”며 “엔하이픈도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처럼 퍼포먼스로 인정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CJ ENM과 하이브가 합작 레이블 빌리프랩을 설립한 뒤 Mnet을 통해 선보인 아이돌 오디션 ‘아이랜드’를 통해 론칭한 팀이다. 2020년 11월 데뷔한 이들은 1년 만에 엄청난 성장을 보여줬다. 지난해 신인상을 휩쓴데 이어, 정규 1집 ‘디멘션 : 앤서’는 100만 장 이상이 팔려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얻었다.

▲사진제공=빌리프랩

성훈은 “밀리언 셀러 달성은 상상치도 못했다”고 말했고, 제이크는 “이 모든 게 ‘엔’진(팬)분들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이룰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선우는 “데뷔하고 나서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실제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기분이 좋다”며 미소 지었다. 희승은 “항상 ‘엔진’ 분들이 앞에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연습하고 있다. SNS로 소통도 열심히 한다. 그런 저희의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성장하고 있는 엔하이픈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제이는 “퍼포먼스 잘하는 그룹이라는 이미지를 얻고 싶다”고 했고, 니키는 “엔하이픈이라는 팀을 잘 알리고 개인으로도, 팀으로도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희승은 “올해는 많은 ’엔진‘을 만나고 함성 소리로 가득찬 곳에서 무대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가요계 해외 투어가 조금씩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엔하이픈도 투어를 통해 직접 팬들과 만나길 바랐다. 성훈은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팬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다. 올해는 월드투어를 진행해 ‘엔진’분들과 연결되는 시간을 많이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엔하이픈은 리패키지 앨범에 또 다른 신곡 ‘폴라로이드 러브’(Polaroid Love), ‘아웃트로 : 데이 2’(Outro : Day 2)와 1집 수록곡 8곡까지 총 11곡을 실었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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