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정시 모집] 숙명여대, 정원 내 943명 모집…수능성적 표준점수로 반영

입력 2021-12-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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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가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943명을 모집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미술대학은 정시 ‘가’군, 약학부 및 예·체능계열(무용과·체육교육과·음악대학)은 정시 ‘나’군에서 모집한다.

수능성적 반영 방법이 백분위에서 표준점수로 바뀌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다.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4개 영역에는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체육교육과·무용과·미술대학(회화과 제외)은 3개 영역, 음악대학·회화과는 2개 영역이다.

인문계(경상대학 제외)는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2과목) 응시자가 모두 지원 가능하고, 경상대학은 수학 반영 비율이 인문계와 다르다. 수능반영영역에 따른 가산점이 없고 선발인원도 분할돼 있지 않아 지원에 유의해야 한다.

▲안민호 숙명여대 입학처장

자연계는 국어, 수학(선택과목 기하·미적분), 영어, 과탐(2과목) 4개 영역을 반영한다. 다만 수학과 등 반영 비율이 다른 학과가 있어 지원 시 참고해야 한다.

정원 외로 정시 ‘가’군에서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총 24명, ‘나’군에서 6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능성적 10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 및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수시모집에서 미선발인원이 있을 경우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미등록 등으로 생긴 결원은 정시모집 해당 전형의 해당 모집단위 또는 해당 계열에서 충원한다.

원서접수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실시한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있으면 정시모집 일반학생전형으로 이월돼 최종모집인원은 원서접수 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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