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위중증 환자 1025명으로 최다…확진자 6236명

입력 2021-12-19 09:45수정 2021-12-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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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5도 가까이 떨어진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서 한 보건소 관계자가 몸을 웅크린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재시행 이틀째인 1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000명대 초반을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에 이어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23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6만 509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313명)보다 1077명 줄면서 지난 14일(50567명) 이후 닷새 만에 7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12일 6683명과 비교해도 447명 적다. 신규 확진자 수 감소는 주말 영향으로 애초 검사 수가 많지 않은데다, 전날 눈이 내리면서 검사소를 찾는 사람이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위중증 환자는 1025명으로 전날(1016명)보다 9명 늘면서 이틀째 1000명대를 이어갔는데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 사망자는 78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4722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0.84%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17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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