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간항공기구 전문위원에 허백용 국토부 주무관 선출

입력 2021-12-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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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용 국토교통부 항공보안과 주무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전문위원으로 허백용 국토교통부 항공보안과 주무관이 선출됐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9일 “이번 항공보안 전문위원 진출로 국제항공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ICAO 전문위원은 국제 민간항공에 관한 국제기준 및 정책수립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전문가다. 항공보안·안전관리·무인기·계기비행절차 등 총 24개 분야별로 회원국을 대표하는 전문가가 전문위원으로 임명돼 활동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항공안전 관련 11개 분야에서 전문위원을 배출했다. 이번 항공보안 분야 첫 전문위원 배출을 통해 향후 ICAO 국제 항공보안 기준 및 정책 논의 시 우리나라의 상황을 반영하는 등 국제항공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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