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작품 아니지만…‘오징어 게임’, 미국영화연구소 특별상 수상

입력 2021-12-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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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영화연구소(AFI) TV 프로그램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AFI는 8일(현지시간) 올해 최고의 영화와 TV 프로그램 중 각각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오징어 게임’은 AFI 수상작 선정 기준인 미국 영화와 TV 기준에 부합하지 않지만,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하면서 특별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올해의 10대 영화 수상작은 ‘코다’(감독 션 헤이더), ‘돈 룩 업’(애덤 맥케이), ‘듄’(드니 빌뇌브), ‘킹 리처드’(레이날도 마커스 그린), ‘리커리쉬 피자’(폴 토머스 앤더슨), ‘나이트메어 앨리’(기예르모 델 토로), ‘파워 오브 도그’(제인 캠피온), ‘틱틱붐’(린 마누엘 미란다), ‘맥베스의 비극’(조엘 코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스티븐 스필버그)다다.

TV 프로그램 10대 수상작에는 ‘나의 직장 상사는 코미디언’(원제 ‘핵스’), ‘조용한 희망’(원제 ‘메이드’),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레저베이션 독스’, ‘슈미가둔’, ‘석세션’, ‘테드 래소’,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완다비전’, ‘화이트 로터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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