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9번째 멤버십 가입

입력 2021-10-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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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훈련과정 신설 등 정부와 청년고용 지원 협업

▲스타벅스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추진현황.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버스)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 9번째 기업으로 지정됐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서울 중구 소재 스타벅스 교육장에서 스타벅스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벅스를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9번째 기업으로 인증했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청년고용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정부와 기업 등이 직무역량 강화·일경험 등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채용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이다. 현재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롯데그룹, 삼양식품 등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정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바리스타 일경험 훈련과정을 신설하는 등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왔다.

바리스타 일경험 훈련과정은 온·오프라인 교육과 함께 스타벅스 매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바리스타 취업 또는 카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경력 형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타벅스는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선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메시지가 포함된 크리에이티브 텀블러를 제작해 청년친화강소기업 온라인 채용설명회, 청년고용 응원 컨퍼런스 등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11월 한 달간 전국 1600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게시판을 통해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포함한 주요 청년고용 정책도 홍보한다. 청년이 운영하는 카페의 리모델링과 커피 교육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카페‘ 12호점을 연내 개점해 카페 운영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스타벅스가 최근 1600명의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하는 등 지속적인 대내외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스타벅스가 기업 밖 청년들과 파트너들 모두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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