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경영] 삼성전자, 불확실성 확대에도 R&D·시설투자 확대

입력 2021-10-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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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성캠퍼스 파운드리 공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집행하며 미래기술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구개발비용은 21조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 원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시설투자는 38조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조6000억 원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첨단 공정 전환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증설 투자 등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투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z 나노 D램 및 6세대 V낸드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는 한편, EUV(극자외선) 적용 확대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과 시장 리더십을 높이고 있다. 시스템LSI는 5G, 시스템온칩(SoC), 고화소 센서 시장에 차별화된 제품으로 적극 대응하고, 파운드리는 EUV 5나노 양산 확대 및 응용처 다변화를 통해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무선은 갤럭시 S21, 폴더블 스마트폰 등 플래그십 제품과 중저가 5G 라인업을 강화해 스마트폰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원가 구조 개선 등 수익성 제고를 추진하고 있으며, 네트워크는 신규 수주 확대 등 글로벌 5G 사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가전(CE)은 네오(Neo) QLED, 마이크로 LED, 비스포크 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하고 마케팅 효율화와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해 지속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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