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캠프 "이재명 물리칠 적임자는 ‘깨끗한손’ 원희룡"

입력 2021-10-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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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찬 수석대변인 논평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지난달 6일 서울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AI 활용 교육혁신 및 AI 교육강국’을 주제로 열린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원희룡 후보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 측은 "‘비리설계자’ 이재명을 물리칠 적임자는 ‘깨끗한손’ 원희룡"이라고 강조했다.

원 전 지사 원팀캠프 박용찬 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최종 선택한 대선후보 이재명은 ‘비리설계자’"라며 "이재명 스스로 실토했듯 대장동 개발은 이재명이 설계한 것이며 대장동 개발은 총체적 비리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리설계자’ 이재명을 꺾기 위해선 비리를 청소할 강력한 의지를 가진 ‘깨끗한손’으로 맞서야 하며 그 적임자는 바로 제주지사 출신의 원희룡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희룡 후보가 제주지사로 취임한 2014년 제주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등급(16위)이었으나 2016년 12위, 2017년 4위, 급기야 2020년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고순위를 기록했다"면서 "행동으로 보여준 이른바 ‘부패와의 전쟁’ 덕분이었고 원희룡 지사의 6촌마저 탈락한 사례는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부정부패를 뿌리 뽑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희룡은 말이 아닌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줬으며 기록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면서 "현란한 구호와 그럴듯한 말로 부정부패 척결을 외치는 정치인은 많지만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준 정치인은 드물다. 우리의 미래를 지긋지긋한 부정부패의 수렁에서 벗어나게 하려면 강력한 의지를 행동으로 말하는 ‘깨끗한손’ 원희룡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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