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28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회의 후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29일 CNN에 따르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해 임시지출 예산안(CR)에 합의했다”며 “내일(30일) 오전에 표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원 표결 직후 미국 하원도 해당 법안 투표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시지출 예산안이 상·하원을 통과하면 미국 연방정부는 12월 3일까지 정상적으로 업무를 계속할 수 있다.
통과하지 못할 경우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셧다운 사태에 처하게 된다. 셧다운이 시작되면 연방정부의 비필수 서비스가 중단되고 공무원 등 정부 고용 인력 수십만 명이 휴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