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휴일효과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00명대 유지

입력 2021-09-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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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2270명, 해외유입 19명 등 2289명 신규 확진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71명으로 역대 두 번째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뉴시스)

휴일효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0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2270명, 해외유입은 19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837명), 인천(123명), 경기(718명) 등 수도권(1668명)에 집중됐다. 부산(29명), 울산(17명), 경남(63명) 등 경남권(109명)과 대구(126명), 경북(73명) 등 경북권(199명), 대전(54명), 세종(4명), 충북(59명), 충남(46명) 등 충청권(163명)에서도 세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그나마 광주(28명), 전북(42명), 전남(28명) 등 호남권(98명)과 강원권(26명), 제주권(7명)은 확산세가 다소 둔화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 격리 중 1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가 11명, 유럽은 2명, 미주는 6명이다.

완치자는 1796명 늘어 누적 27만928명이 격리 해제됐다. 격리 중 확진자도 3만2450명으로 485명 늘었다. 사망자는 하루 새 8명 추가됐다. 누적 2464명이다. 중증 이상 환자도 324명으로 5명 증가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41만6626명, 접종 완료자는 71만1698명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3851만1292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75.0%다. 접종 완료율은 46.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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