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공동 창업자 워즈니악, 민간 우주기업 창업

입력 2021-09-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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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통해 '프라이버티어스페이스' 회사 공개
“우리는 하나의 회사도 국가도 아닌 하나의 행성”
이번 주 하와이 콘퍼런스서 회사 소개할 예정

▲스티브 워즈니악이 2019년 10월 30일 헝가리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부다페스트/AP뉴시스
애플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민간 우주기업을 통해 새 사업에 뛰어들었다.

14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워즈니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프라이버티어스페이스라는 회사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워즈니악은 “우리는 다 같이 멀리 갈 것이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이것은 경주도, 경쟁도, 게임도 아니다. 우리는 하나의 회사도 국가도 아닌 하나의 행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옳고 좋은 것을 하기 위해 함께 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며 “다음 세대와 함께할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것들을 살피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워즈니악은 회사를 홍보하는 영상도 함께 게재했다. 동영상엔 “모든 인류가 우주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문구가 적혔다.

워즈니악은 이번 주 하와이에서 열리는 AMOS 콘퍼런스에서 회사 비전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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