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1400명대…4명 중 3명은 수도권 발생

입력 2021-09-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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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1463명, 해외유입 34명…1차 예방접종률은 66.2%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1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463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529명), 인천(124명), 경기(454명) 등 수도권(1107명)에 집중됐다. 전체 국내발생 확진자의 75.6% 수준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며 "5주 연속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최근에는 하루 평균 확진자의 80%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방역당국과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는 전국적 이동이 본격화하기 전에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40명), 세종(19명), 충북(21명), 충남(57명) 등 충청권(137명)에서도 세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부산(38명), 울산(35명), 경남(21명) 등 경남권(94명)과 대구(26명), 경북(14명) 등 경북권(40명), 광주(34명), 전북(17명), 전남(1명) 등 호남권(52명)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강원권과 제주권에선 각각 21명, 12명이 신규 확진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 격리 중 28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2명, 외국인은 22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이 6명, 중국 외 아시아는 15명, 유럽은 3명, 미주는 5명, 아프리카는 5명이다.

완치자는 2142명 늘어 누적 24만7647명이 격리 해제됐다. 격리 중 확진자는 2만5896명으로 652명 줄었다. 사망자는 2367명으로 하루 새 7명 증가했다. 중증 이상 환자는 2명 줄어 340명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82만5438명, 접종 완료자는 42만2119명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3397만9519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66.2%로 집계됐다. 1차 목표(추석 전 70%) 달성까진 200만여 명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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