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21-09-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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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사진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생활밀접 도시데이터 실시간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10일 관악구에 따르면 올해 경진대회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란 강령 아래 반부패ㆍ청렴과 권익개선, 전자민주주의 강화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공모형식의 대회로 진행됐다.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376개 사례로 경연을 펼쳤다.

관악구는 전자민주주의 강화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실시간 도시데이터 서비스 스마트관악 구축’ 사업이 혁신 행정사례로 꼽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서울시, 기상청 등 여러 공공기관에 흩어져 관리되던 86종의 실시간 생활과 안전 데이터를 통합하고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웹서비스를 비예산으로 자체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관악서비스’ 개발로 구민은 관악구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화재나 응급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관악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2019 공약실천계획 최우수상(SA), 2020 공약이행평가 우수상(A)에 이어 2021 공약이행ㆍ정보공개 평가 최우수상(SA)까지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전국 최초, 생활 밀접 도시데이터 실시간 서비스는 전자민주주의 근간인 신속하고 올바른 정보, 시민들의 편의성을 한 번에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임기 동안 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모든 구정 역량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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