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젠이 계열사 하임바이오가 세계 최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예방치료제 개발을 위해 대형협력사 계약을 곧바로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인바이오젠은 11일 오후 2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13.11% 오른 466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하임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 치료할 수 있는 물질 개발에 성공한 논문이 사이언스 자매지인 SCI급 과학전문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시그날링(Science Signaling)지에 커버스토리로 공식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특정 길이의 인 중합체(Inorganic Polyphosphate)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간세포에 부착하지 못하게 함과 동시에 침투한 바이러스에도 항바이러스 작용함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임바이오가 개발한 인(燐)중합체는 곧 개발에 착수할 예정인 나잘 스프레이(Nasal spray: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가 변이바이러스까지 치료,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 개발 가능성을 보여 국내외 대형 제약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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