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700명대…수도권만 600명대

입력 2021-07-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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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712명, 해외유입 50명 등 762명 신규 확진

▲서울과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한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712명, 해외유입은 50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332명), 인천(30명), 경기(245명) 등 수도권(607명)에 집중됐다. 수도권의 확진자 급증세에도 부산(17명), 대구(7명), 울산(1명), 경북(4명), 경남(10명) 등 영남권(39명)과 대전(16명), 세종(5명), 충북(4명), 충남(13명) 등 충청권(39명), 광주(7명), 전북(7명), 전남(5명) 등 호남권(19명), 강원권(8명) 등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제주에선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는 데 그쳤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31명, 지역사회 격리 중 19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32명, 외국인은 18명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유입 추정국별로 인도네시아(27명) 등 중국 외 아시아(49명)에 몰렸다.

완치자는 331명 늘어 누적 14만8024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2021명으로 3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428명 늘어 7678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44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1만4233명, 접종 완료자는 10만7695명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1533만6361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9%로 집계됐다. 접종 완료율도 9.8%로 두 자릿수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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