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오후 6시까지 393명...내일은 400명대 중후반 예상

입력 2021-06-1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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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12명ㆍ비수도권 81명…서울 164명ㆍ경기 136명 등

▲서울역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9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474명보다 81명 적은 것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312명(79.4%), 비수도권이 81명(20.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64명 △경기 136명 △대구 15명 △부산 13명 △인천 12명 △강원 10명 △충북 9명 △경남 8명 △경북 7명 △대전ㆍ충남 각 5명 △제주 4명 △광주ㆍ울산 각 2명 △전남 1명이다.

세종과 전북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후반에서 많으면 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91명이 늘어 최종 565명으로 마감됐다.

6일(발표일 기준)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556명→485명→454명→602명→610명(당초 611명에서 정정)→556명→565명이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하루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524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한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별로는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관련해 사흘간 총 28명이 확진됐다. 안 의원은 지난 10일 확진됐으며, 양성 판정이 나오기 전 당내 모임과 언론계 행사 등에 두루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 의정부시의 한 주점에서는 8일 이후 총 1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전남 순천시 제철공장에서는 9일 이후 총 6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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