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청해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연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정의당 여영국, 국민의당 안철수,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 5당 대표는 이날 청와대로부터 간담회 초청을 받았다.
민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도 김 대표대행의 참석이 확정됐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3박5일간의 방미 성과를 공유하고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백신·안보·경제 현안과 관련해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이 만나는 건 지난해 2월 이후 1년 3개월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