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국내 신규 확진 552명…전날보다 67명↓

입력 2021-05-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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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총 신규 확진자 600명 달할 듯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일 오후 9시 기준으로 550명을 돌파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5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보고된 619명 보다 67명 더 적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36명(60.9%), 비수도권에서 216명(39.1%) 보고됐다. 서울시에서는 전날보다 28명 줄어든 175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서울시 일일 코로나19 감염자는 이달 들어 평균 200명대를 유지했다가 검사 인원이 줄어드는 주말이나 주초, 그리고 연휴 다음 날에는 100명대를 기록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경기 148명, 대구 57명, 울산 22명, 강원·충남 각 19명, 경남 16명, 부산·인천·전북 각 13명, 대전·경북 각 12명, 광주·충북 각 9명, 제주 8명, 전남 7명 등이다. 세종시에서는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집계가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총 600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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