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효과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0명대

입력 2021-05-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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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436명, 해외유입 27명 등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한 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8구역 공영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463명 증가한 12만77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36명, 해외유입은 27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136명), 인천(12명), 경기(135명) 등 수도권(283명)과 부산(19명), 대구(3명), 울산(24명), 경북(19명), 경남(14명) 등 영남권(79명)에 집중됐다. 광주(9명), 전북(9명), 전남(9명) 등 호남권과 대전(4명), 세종(7명), 충북(4명), 충남(14명) 등 충청권에선 각각 27명, 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권과 제주권에선 각각 4명, 14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 격리 중 1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은 20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이 1명, 인도 등 중국 외 아시아는 23명, 유럽은 2명, 미주는 1명이다.

완치자는 421명 늘어 누적 11만7844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1875명으로 1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41명 늘어 8053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61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3명, 2차 접종자는 4734명 늘었다. 누적 접종자(1차)는 367만4729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7.2%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80건 추가됐다. 이 중 신경계 이상반응 등 중증 의심사례는 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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