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가 시작되면 주가가 빠질까?

입력 2021-05-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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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요일정 자료=삼성증권
삼성증권 신승진 연구원은 3일 “모두 걱정하는 악재는 악재가 아니듯 5월부터 재개될 공매도에 대한 우려는 오히려 4월 조정으로 선반영됐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시장 흐름은 철저잔 종목 장세라는 점을 감앆안하고 대응할 것을 권했다.

그는 5월에 강할 주식(경기 민감)으로 LG화학, SK이노베이션, 한국조선해양, 롯데케미칼, 현대제철을 꼽아다.

5월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주식(IT/자동차)으로 기아와 LG전자를 꼽았다.

5월에 새롭게 뜰 주식(복합기업/금융/유통)으로 삼성물산, NH투자증권, 신세계를 추천했다.

신 연구원은 “최근 복합기업·금융·소비주 등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는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좋은 편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성장주 랠리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다는 점이다. 최근 시장 흐름은 (밸류에이션이) 싼 주식 찾기다”면서 “그동안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지만, 공매도에 대한 부담이 없고 실적 개선과 배당 매력이 높은 기업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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