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니] 올 봄 산책은 ‘잇츠매직’에서 어떠세요?

입력 2021-04-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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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매직’ 전경. (윤기쁨 기자 @modest12)

“일상을 특별하게, 여유 있게, 건강하게 만드는 매직을 선물합니다.”

고요한 숲, 붉은 해가 지는 일몰, 별빛 아래 빛나는 모닥불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을 마신다. 공간을 가득 채운 신선한 공기와 물은 숲속 쉼터에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잇츠매직’이 16일 오픈했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문을 연 SK매직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매직’은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초대ㆍ만남ㆍ경험ㆍ공유’ 네 가지 테마로 조성해 풍부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행복 정원, 바디 하모니존, 프레시 샤워존, 워터 밸런스존, 쿠킹스튜디오, 길동키친 등으로 구성된 잇츠매직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벽면을 가득 채운 미디어월이 손님을 반긴다. 정수기의 ‘물’, 가스레인지의 ‘불’, 공기청정기의 ‘바람’을 형상화한 대자연이 7분여간 펼쳐진다. 화면 움직임에 따라 바닥에 깔린 물이 움직여 생동감을 더했다.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SK매직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매직’ 전경. (윤기쁨 기자 @modest12)

오른편에는 피곤한 일상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바디 하모니존’이 있다. 안마의자 2대가 커튼으로 둘러싸여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도심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구 옆으로 미세먼지 저감 매트가 깔린 ‘프레시 샤워존’은 청정구역으로, SK매직의 공기청정기 다수가 배치돼 있다. 특히 해당 공간은 계절마다 식물을 새로 심어 자연의 생명력과 사계절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공기의 순환가치를 담은 ‘테라티움(유리그릇 속에 식물을 심어 조성한 정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었다.

안쪽으로 들어서면 ‘워터 밸런스존’과 ‘길동키친’이 자리해있다. 워터 밸런스존에서는 몸속 수분, 균형 상태를 체크하고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비치된 정수기들은 쾌적한 물과 차를 제공한다.

▲SK매직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매직’ 전경. (윤기쁨 기자 @modest12)

공유주방 ‘길동키친’은 기본양념과 식기 조리도구가 모두 갖춰진 꿈의 주방이다. 식재료나 밀키트를 가져오면 이곳에서 직접 요리와 식사를 할 수 있어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다. SK매직의 식기세척기와 오븐, 인덕션, 하이라이트가 곳곳에 배치돼 있어 평소 성능을 비교해보고 싶었던 가전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쿠킹 스튜디오’와 ‘길동 라운지’는 문화 공간이다. 쿠킹 스튜디오에서는 스타 셰프들이 직접 요리 강의를 진행하고, 이용객들은 셰프와 함께 세계 각국의 요리를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유튜버 등이 요리 촬영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SK매직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매직’ 전경. (윤기쁨 기자 @modest12)

울창한 식물로 둘러싸인 길동 라운지에서는 시그니처 음료인 ‘매직 레몬티’와 ‘그린피스타치오 라떼’를 판매한다. 특히 길동 지역 내 베이커리에서 갓 구운 빵과 쿠키를 공수해 지역 상생에도 힘썼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컵과 빨대는 옥수수 전분,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곳곳에는 공기청정기와 정수기가 놓여있어 신선한 물과 공기와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느낄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잇츠매직은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휴식과 브랜드 가치와 요리, 문화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이라며 “고객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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