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21-04-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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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투시도.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9일 경남 김해시에서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경남 김해시 안동1지구에 들어선다. 지난해 분양한 1차 아파트(1400가구)의 후속 단지다.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에 전용 59~84㎡ 138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64가구 △59㎡B 86가구 △59㎡C 334가구 △75㎡ 312가구 △84A㎡ 517가구 △84B㎡ 67가구다.

동김해 IC를 통해 부산, 창원, 양산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도보 10분대 거리에 부산김해경전철 인제대역이 있다. 단지 인근에선 신어천 하천정비 복합사업, 동김해 IC~식만 JCT간 광역도로 건설 등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주거환경과 교통망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신설사업도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보기 드문 평세권 아파트다. 김해와 부산은 전 지역에 산지가 분포해 급경사면을 갖춘 곳이 많아 평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이번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다.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에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 비중(40%)도 낮다. 전매제한이 없고 취득세 및 재산세, 양도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99만 원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희소성이 높은 평세권 단지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접한 부산 대부분 지역과 창원이 현재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어 이에 따른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 일대에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온라인 견본주택을 통해 사전 예약한 뒤 방문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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