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장준환 감독 (출처=JTBC '아는형님' 방송캡처)
배우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의 결혼 전 비밀연애가 눈길을 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문소리가 출연해 남편 장준환 감독과 남다른 부부애의 이유를 밝혔다.
이날 문소리는 “장준환 감독이 작품 때문에 제주도에 있다. 주로 떨어져 있으니 사이가 좋다”라며 “1년간 비밀연애를 할 때도 들키지 않기 위해 깍듯이 존댓말을 했다. 지금도 그게 습관이다”라고 전했다.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1년간 비밀 연애를 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문소리는 “금방 헤어질 줄 알았다”리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영화가 아닌 가수 정재일의 뮤직비디오 ‘눈물꽃’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두 사람은 각자 연인이 있었지만 여자친구와 헤어진 장준환의 적극적인 구애로 교제를 시작했다.
한편 문소리는 지난 27일 개봉한 영화 ‘세자매’에 출연했다. 장준환 감독은 ‘세자매’의 공동제작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