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미국 제외 '세계 TOP5 싱크탱크' 진입

입력 2021-01-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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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SP '2020 글로벌 싱크탱크 평가'…아시아 유일 2개 부문 '최우수 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 전경.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개원 5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싱크탱크 평가에서 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한 순위다.

KDI는 2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국제관계 프로그램의 산하조직인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TTCSP)이 실시한 ‘2020 글로벌 싱크탱크 평가’ 결과, 미국을 포함한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한 16위, 미국을 제외한 순위에서 1계단 상승한 5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TTCSP는 전 세계 1만117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학자·정책담당자·언론인·분야별 전문가들의 추천과 설문조사, 전문가 패널평가를 통해 싱크탱크 종합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부문별 평가에서 KDI는 정책지향적 연구(5위→4위), 공공정책 영향력(43위→42위) 순위가 지난해보다 올랐다. 이밖에 국제개발(최우수), 기관운영(3위), 국내경제정책(9위), 국제경제(10위), 사회정책(13위) 등 14개 주요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전년도에 이어 아시아 내 유일하게 2개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TTCSP는 2019년부터 각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기관의 특별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최우수 기관’의 지위를 부여하고 있다. KDI는 ‘아시아 국가 Top 싱크탱크’ 부문에서 2013년부터 6년 연속, 국제개발 부문에서 2016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최정표 KDI 원장은 “KDI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크탱크로서 연구의 수월성과 글로벌 영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개원 50주년을 맞은 KDI는 미래 50년을 뒷받침할 선진국형 경제패러다임을 정립하는 데 연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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