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택진이형’, 정직원ㆍ인턴 포함 4400명에 격려금 200만 원 지급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리니지M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온라인 컨퍼런스 ‘트리니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리니지M 홈페이지 캡쳐)

엔씨소프트는 연말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택진 대표 이름으로 지급되는 격려금은 정규직과 계약직, 인턴 등 엔씨소프트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게 동일하게 지급된다. 이 기준에 따르면 약 4400명의 직원이 격려금을 받게 되며 전체 금액은 88억 원에 달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말 ‘리니지2M’의 흥행을 기념해 전 직원에게 300만 원을 지급한 사례가 있다. 또 올해에는 호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가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축하할 일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직원에 감사의 마음과 격려의 뜻을 담아 ‘이겨내자 코로나’ CEO 특별 격려금 2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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