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노션)
한화투자증권은 21일 이노션에 대해 내년까지 주요 고객사의 신차 라인업 확대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 총이익 1660억 원, 영업이익 382억 원을 기록해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며 "경기 불확실성에도 주요 고객사의 마케팅 집행 확대, 국내외 영업 환경 모두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 광고 업황 회복, 주요 고객사의 신차 라인업 확대에 따른 물량 증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주요 광고주에게 선제적인 브랜드 마케팅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4분기와 내년까지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7000억 원 규모의 순현금을 통한 M&A 실행 시에는 추가적인 실적 상향 여지도 열려있다"며 "중장기 배당성향 목표치로 제시했던 40%를 이미 초과 달성했지만, 배당성향 상향 여지도 남아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