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코로나검사, 확진자와 드라마 촬영…방송가 촬영 중단 속출

입력 2020-11-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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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코로나검사 (출처=SBS)

배우 엄기준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24일 엄기준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엄기준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고 결과는 내일쯤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방송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며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장에도 보조출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엄기준, 박은석과 촬영을 진행했고 이에 두 배우는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게 됐다. 함께 출연 중인 봉태규 역시 코로나 검사를 받고 현재 자택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펜트하우스’ 촬영 역시 전면 중단됐다. ‘펜트하우스’ 측은 오는 25일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으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촬영 중단을 결정했다.

한편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다수의 드라마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여러 촬영 현장을 오가는 보조 출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가에 비상이 걸린 것.

현재 SBS ‘조선구마사’, JTBC ‘허쉬’, ‘설강화’, tvN ‘철인왕후’, 카카오TV ‘도시 남녀의 사랑법’,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달이 뜨는 강’ 등 많은 드라마들이 촬영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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