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모바일 코리아 2020’ 온라인 개최

입력 2020-1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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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과 자율주행차, 실감미디어 등 5G 융합서비스를 활성화하고, 6세대(6G) 이동통신의 미래를 논하기 위한 글로벌 소통의 장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모바일 코리아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동통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행사다. 5G Vertical Summit(17~18일)과 6G Global(19일)의 세부행사로 구성된다.

우선 5G Vertical Summit은 상용화 이후의 산업동향과 관련해 삼성전자, 에릭슨 등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또 한국형 뉴딜의 중심축인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한 과기정통부의 발표도 이어진다.

이어지는 둘째 날에는 자율주행ㆍ스마트공장ㆍ실감미디어ㆍ공공융합ㆍ스마트시티 등 5G 융합서비스 사례를 주제로 LG전자, KT, 퀄컴, 노키아 등 5G 선도기업과 산ㆍ학ㆍ연 전문가의 발표와 패널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셋째날은 이태희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의 환영사와 방승찬 ETRI 통신미디어연구소장의 축사 등 오프닝 세션이 진행된다. 이어 과기정통부의 ‘6G 시대 선도를 위한 미래이동통신 연구개발(R&D)전략’과 미국ㆍ중국ㆍ일본ㆍ유럽연합(EU) 등 6G 경쟁에 돌입한 세계 주요국의 6G 정책 발표가 진행된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10년 주기로 세대가 전환되는 이동통신 시장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30년경 다가올 6G 시대에서도 우리나라의 글로벌 리더십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세계 이동통신 시장에서 6G관련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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