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보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구도심인 조리읍 일대에서 단독 3층 구조의 ‘드림힐 타운하우스'를 분양 중이다.
드림힐 타운하우스는 대지면적 462∼726㎡에 공급면적 178∼244㎡, 지상 1∼3층 총 14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보통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은 많지만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주택을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다. 늘 1%가 부족하다. 이번 단지는 세 가지 필수 조건을 모두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봉일천 초·중·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600m 내에 병원, 대형마트, 은행, 행정기관이 위치한다. 지난 7일 개통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금촌IC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또 도시가스 연결은 물론 타운하우스나 전원주택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정화조 없이 직관오수처리 시설로 연결돼 있다. 세대별 수도 외 청정 지하수를 별도로 공급해 정원이나 텃밭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개별 테라스와 정원, 텃밭도 제공한다.
14가구는 모두 각기 다른 설계가 적용됐다. 3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정원과 텃밭, 테라스가 구비된 도심 속 전원, 애완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황토 거실, 대나무 마루, 편백나무 벽면 마감, 월풀욕조 설치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 활용을 다양화했다.
단지는 선시공 후분양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원보건설 관계자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마포나 마곡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며 "수도권 전원생활에서 교통·교육·생활환경 세 조건을 모두 갖춘 주택을 찾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