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생산본부 (사진제공=안국약품)
안국약품은 향남소재 생산본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2019년 스마트공장 구축 등 중소기업 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내 부설기관으로 출범했다. 정부와 협업해 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인공지능(AI)중심 스마트공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안국약품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로봇 및 자동화 공정도입을 통해 주 생산라인인 내용액제(시네츄라)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한다. 총 사업비 2억5100만 원 중 50%를 스마트혁신추진단에서 부담하며, 내년 3월 29일까지 사업완료 예정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구축사업을 통해 ‘시네츄라’의 생산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순차적으로 생산라인에 로봇을 도입해 생산 자동화를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