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아내 류이서, 15년 경력 승무원 그만둔 이유…“코로나가 계기 됐다”

입력 2020-10-0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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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아내 류이서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전진 아내 류이서가 승무원을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퇴직을 위해 유니폼을 반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이서는 “승무원으로 15년 동안 일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본의 아니게 6개월 정도 휴직했다”라며 “그러던 중 도전해보고 싶은 게 생겼다. 지금이 아니라면 도전을 못 할 것 같아서 퇴직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전진은 “처음에는 우리가 결혼하면 일을 그만두길 바랐다. 해외로 나가는 것도 싫었고 건강도 걱정됐다”라며 “이것 때문에 많이 싸웠다. 하지만 나중엔 아내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류이서는 “처음에는 그만둬야 하는 걸 이해 못 했다. 하지만 코로나가 겹치면서 생각이 확고해졌다”라며 “이제는 땅에서 일하고 싶다.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전진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며 아내 류이서는 그보다 3세 연하다.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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