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 포브스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여성기업인 25인’ 선정

입력 2020-09-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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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 회의실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 DB)

메디포스트는 양윤선<사진> 대표이사가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20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여성 기업인 25인’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포브스 글로벌이 발표한 이번 명단에는 생명공학,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하며 아시아 비즈니스 환경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여성 기업인 25인이 선정됐다.

양 대표는 서울대 의학박사로 삼성서울병원 교수를 거쳐 2000년 메디포스트를 창업한 제대혈 및 줄기세포 전문가다. 메디포스트를 국내 최대 제대혈은행으로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 동종제대혈유래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 등을 개발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포치료제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단에 오른 여성 기업인은 인도가 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태국과 중국 각 3명, 한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각 2명,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이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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