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36대 1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아파트 조감도. (자료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분양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아파트가 평균 1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6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접수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92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079명이 몰려 평균 15.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6.92대 1로 전용면적 117㎡B(99가구)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영통구에서도 중심 입지에 들어서 생활 인프라를 잘 누릴 수 있는데다 단지 규모도 1000가구가 넘는 게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150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7㎡ 156가구 △84㎡A 553가구 △84㎡B 162가구 △84㎡C 307가구 △84㎡D 143가구 △117㎡A 75가구 △117㎡B 113가구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890만 원대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12~2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대에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이버 견본주택만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