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디지털 뉴딜 선도 업체 ‘매수-KTB투자

입력 2020-09-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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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분기 실적 전망. (자료제공=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16일 포스코ICT에 대해 디지털 뉴딜 선도 업체라는 평가를 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KTB투자증권 김재윤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395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으로 코로나19에도 포스코그룹 전속(Captive) 언택트 관련 매출이 견조할 것”이라며 “정부의 디지털 뉴딜 종합 계획에 따라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로지스틱스, 클라우드, 보안 등 언택트 관련 본업이 부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르면 디지털 뉴딜의 핵심 요소는 비대면 산업 육성과 핵심 인프라의 디지털화로 특히, 도시, 산단, 물류의 디지털화가 첫 번째 과제이며 정부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정책 또한 긍정적”이라며 “정부는 2025년까지 5G와 AI(인공지능)를 결합한 스마트 팩토리 1000개를 구축할 것으로 밝혀 핵심 인프라의 디지털화가 시작될 경우, 제조업 내 언택트 설비 및 시스템 도입이 시작되며 포스코ICT의 수주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포스코ICT는 기존 스마트 팩토리 뿐 아니라 스마트 로지스틱스시장까지 진출해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 팩토리 부문은 포스코그룹 및 다양한 대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제조업체 중심으로 컨설팅 요청이 급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언택트 필요성이 대두되며 스마트 팩토리 도입은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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