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임직원, 수해 성금 5000만원 전달

입력 2020-09-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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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은 수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0일부터 대보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진행해 마련했다.

대보그룹은 십시일반 모은 임직원 모금액에 계열사 기부금을 더해 성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성금은 수해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쓸 예정이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올해 오랜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수해지역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수해 전 상태로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보그룹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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