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22명 등 총 신규 확진자는 121명…사망자 3명 추가
(사진제공=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121명 증가한 2만21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1일째 100명대 확진자 발생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99명, 해외유입은 22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30명), 인천(3명), 경기(27명) 등 수도권(60명)에 집중된 가운데, 대구(14명)도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부산(3명), 광주(2명), 울산(4명), 강원(1명), 충남(9명), 경북(2명), 경남(2명) 등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 격리 중 1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12명, 유럽은 1명, 미주는 3명이다.
완치자는 197명이 늘어 누적 1만8226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358명으로 3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79명이 줄어 3592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57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다.